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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호크미사일 전술훈련 첫 여성장교 게재일 : 2008. 06. 03 13:52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공군의 주력 대공화력인 호크미사일 부대에 미모의 여성 장교가 처음으로 전술훈련에 참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공군 제1방공포병여단 예하부대인 제8120부대에서 사격통제중대장을 맡고 있는 최민아(30)중위.

2일 공군 제1방공포병여단에 따르면 최 중위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호크전술훈련에서 숙련된 작전통제장교(TCO)에게도 힘든 `호크포대 예비진지 전개작전 훈련'에 여군으로는 처음으로 참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2006년 7월 사관후보생 116기로 임관한 최 중위는 공군 제1방공포병여단의 홍일점.

얼핏 보기에 군인과는 어울리지 않는 가냘픈 몸매에 빼어난 미모를 지닌 그는 해발 562m 고지에 위치한 부대에서 포대를 이동시키기 위해 진지정찰, 이동준비, 장비 설치 등 장병들이 각자에게 부여된 소임을 일사불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중 목이 터져라 부대를 지휘했다.

방공포병 작전은 지상에서 영공을 방어해야하는 특성상 부대가 산간고지에 위치해 훈련을 비롯한 모든 임무가 열악한 야전에서 이뤄져 남자들에게도 매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중위는 "군인이 되고 싶어 입대했지만 막상 수많은 장비를 다루고 병력을 지휘해야 하는 방공포병 업무를 접하니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겁이 났다"면서 "이제는 방공포병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남모르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 고유의 섬세함과 배려심도 깊어 '미스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체력이 좋은 것도 아니어서 잦은 훈련과 고된 업무가 힘들었지만 어느덧 동료와 병사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임무가 좋아졌다"면서 "부대 전체를 지휘하는 포대장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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