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中창춘시 명예시민 됐다 |
게재일 : 2008. 07. 18 14:47 |
 |
|
 |
|
[프로필 보기]
(창춘=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8일 중국 창춘(長春)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추이제(崔杰) 창춘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
창춘시는 지금까지 60여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 적이 있지만 한국 금융인이 창춘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김 회장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작년 1월 선양(瀋陽)시 정부에서도 선양 분행(分行·지역본부) 개설 등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 금융인으로서는 최초로 명예시민 증서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창춘까지 포함해 중국 동북지방 2개 도시에 명예시민으로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남겼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창춘시의 명예시민증서 수여는 김 회장이 10년 전부터 중국 동북지방 진출에 깊은 관심을 갖고 3년 전부터 지린(吉林)대에 금융전문가과정을 개설해 중국 금융인력을 양성하고 외국계 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창춘에 분행을 개설한 공로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phillife@yna.co.kr
blog.yna.co.kr/phillife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