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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명사전 등재 서근태 울발연 원장 게재일 : 2008. 09.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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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경제학자는 기업의 인사나 조직 등 미시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은 할 수 없죠. 대신 지금의 경제 흐름을 설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는 있습니다. 경제학 교수로, 기업체 강사로서 역할에 충실하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명의 저명지식인' 2008년판에 최근 동시에 이름을 올린 서근태(68.부산대 명예교수) 울산발전연구원장은 "'흐름을 읽고 방향을 제시한다'는 경제학자의 본분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이공계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내 이들 사전에 등재되는 경우는 그간 많았지만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이처럼 2곳에 모두 이름이 오르는 경우는 흔치 않다.

교육과 경영컨설팅 부문에서 업적을 인정받은 서 원장은 "그간 기업들을 상대로 숱하게 강연을 하면서 '어떤 사업을 하라'고 말하지는 않았다"며 "'큰 틀'을 제대로 제시하면 기업은 알아서 길을 찾게 돼 있고 그것이 경제학자의 본분"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40여년간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국제경제학' '무역학 원론' '국제경제론' 등 국제경제와 무역 분야에서 여러 권의 교과서를 저술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큰 힘을 쏟았으며 이번 인명사전 등재에는 그 같은 공로도 함께 인정됐다.

울산 출신인 그는 울산지역 경제에 대해 "향후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지역의 자원 개발이 본격화하면 울산은 이를 수입해 바로 가공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조건을 지닌 항만"이라며 거시적인 차원의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는 또 "울산의 산업이 최전성기를 맞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대대적인 투자를 놓쳐서는 안 될 적기"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이 시기를 보내고 나면 울산은 껍데기만 남을 것"이라며 울산지역 업계와 지자체의 인식 전환을 주문하기도 했다.

서근태 원장은 1969년부터 2004년 8월까지 부산대에서 무역학과 국제경제학, 무역정책, 아시아경제론 등을 강의했으며 한국무역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stnsb@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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