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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활동 재개하는 박지윤 게재일 : 2008. 09. 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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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오랜만에 관객 앞에 나선다.


박지윤은 내달 15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서 뮤지컬 배우 김선경과 함께 주인공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올해 초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한중 합작 드라마 '비천무'가 TV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지만 2005년 촬영했던 드라마였으니 2년 넘는 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하는 셈이다.

"작년엔 사진 에세이를 내고 두 달간 중국에서 중국 드라마를 찍었어요. 영화 '야반가성'을 리메이크한 뮤지컬 드라마 '대극장'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는데 아직 방송되지는 않았죠."

그는 "쉬는 동안 뮤지컬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지만 공백기간이 길어 선뜻 나서기가 겁났다"면서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를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7년 첫 음반을 발표한 박지윤은 열 네살이던 1994년 '공룡선생'을 통해 아역 연기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가수로서 '하늘색 꿈', '성인식' 등을 히트시켰지만 2003년 6집을 끝으로 음반을 내지 않았고, 2004년에는 드라마 '인간시장'에서 여주인공 오다혜를 맡아 다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뮤지컬 출연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8년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에서 주인공을 맡아 무대에 선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 그때에도 뮤지컬 배우 김선경과 더블 캐스팅이었다.

그는 "'미녀와 야수'를 하면서 나이 들면 성인 뮤지컬이나 연극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그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지윤이 선보일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2002-2003년 체코에서 초연한 뮤지컬로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가을 한국 뿐 아니라 체코(9-12월)에서도 다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클레오파트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박지윤이 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1시간40분 가량 진행되는 공연에서 클레오파트라가 등장하는 부분이 70-80%에 달하며, 불러야 하는 노래도 18곡이나 된다.

이집트의 왕실을 재현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특징인데 클레오파트라는 극 중 13벌 정도의 옷을 갈아 입으며, 시가 30억원에 달하는 화려한 왕관을 쓰고 나오기도 한다.

"클레오파트라의 사랑과 야망을 다룬 뮤지컬이예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노래가 매력적이죠. 다른 유럽 뮤지컬처럼 대사 보다 노래로 극이 채워지기 때문에 노래에 감정을 싣는 게 중요해요. 제가 부르는 노래가 워낙 많아 가사 외는 것도 쉽지 않네요"

박지윤의 상대역인 시저는 뮤지컬 배우 김법래가, 안토니우스는 민영기가, 옥타비아누스 역은 최성원이 맡는다.

그는 "내년에는 음반을 내고 가수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드라마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연기 실력도 계속 쌓고 싶다"고 말했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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