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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미, 활동 20년 만에 후배 음반 제작 |
게재일 : 2009. 03. 05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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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음악 활동 20년 만에 처음 후배 가수의 음반 제작에 나섰다.
이은미가 직접 발탁하고 음반제작에 참여한 신인은 이달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싱어송라이터 유해인.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그는 2002년 '제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혼자 걷는 길'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 작곡가로는 유경옥이라는 이름으로 이은미와 해이 등의 음반에 참여했고, '아일랜드', '메리대구 공방전', '스포트라이트' 등 여러 드라마 O.S.T에서 작사ㆍ작곡가로 활동했다.
이은미는 "유해인의 음악은 '느낌의 음악'"이라며 "피아노를 전공해 기초가 탄탄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자기 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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