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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시즌 최종전도 뜨겁다…이정은·김지현·고진영 격돌 게재일 : 2018. 06. 08 15:31   


10일 ADT캡스챔피언십 개막…하위권 선수들 "상금랭킹 60위를 지켜라"


시즌 최종전에서 격돌하는 이정은, 김지현, 고진영.(왼쪽부터)
시즌 최종전에서 격돌하는 이정은, 김지현, 고진영.(왼쪽부터)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투어가 종착점을 맞는다.
KLPGA투어는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파72)에서 시즌 마지막 대회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을 개최한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출전 선수 85명은 저마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다부진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대세' 이정은(21)은 화려한 대관식을 노린다.

이미 대상, 상금왕, 다승왕을 확정했고 평균타수 1위도 사실상 손에 넣은 이정은은 이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사상 8번째 개인 타이틀 전관왕에 오른다.
하지만 이정은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화려한 골프 여왕 대관식을 벼른다.
시즌 다섯번째 우승으로 용의 그림에 눈동자를 그려 넣겠다는 심산이다.
이정은이 이 대회마저 우승하면 KLPGA투어에서 박성현(24), 김효주(22)에 이어 시즌 상금 12억원을 넘어서는 세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이정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신인왕을 확정 지은 좋은 추억도 있다.
그는 작년 이 대회 2라운드까지 7오버파를 쳐 출전 선수 72명 가운데 68위까지 밀렸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에 1타 모자란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는 반전으로 신인왕을 손에 넣었다.
김지현(26)과 고진영(22)은 이정은의 역대 8번째 전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겠지만, 대관식 들러리는 사양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올렸지만,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이정은의 기세에 밀린 김지현은 ADT캡스 챔피언십을 제패한다면 이정은과 공동 다승왕에 오를 수 있다.
적어도 개인 타이틀 하나는 챙기는 셈이다.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에서 최근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5위를 차지하는 등 코스에 자신도 있다.
하반기에만 2차례 우승에 LPGA투어 대회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까지 제패해 누구보다 알찬 수확을 거둔 고진영 역시 마지막 대회에서 존재감을 뚜렷하게 남기겠다는 다짐이다.
'사우스스프링스의 여왕' 배선우(23)의 무관 탈출 여부도 관심사다.
배선우는 상금랭킹 10걸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이 없다. 평균타수 5위가 말해주듯 대회 때마다 상위권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마지막 퍼즐을 맞추지 못했다.
배선우는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과 인연이 각별하다.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E1 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을 뿐 아니라 KLPGA투어 54홀 최소타 우승 기록(196타)까지 세웠다.
작년 우승자 조윤지(26)는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장은수(19)와 박민지(19)의 두 동갑내기 신인의 신인왕 경쟁도 이 대회에서 결판이 난다.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포인트를 쌓은 장은수는 6위 이상 성적만 내도 신인왕이 확정된다. 박민지는 우승 아니면 역전이 어렵지만 포기할 생각은 없다.
내년 시드를 놓고 벌이는 하위권 선수들의 경쟁도 눈길을 끈다.
이 대회 상금을 포함해 상금랭킹 60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시드 순위전을 다시 치러야 한다.
이 대회는 8일 현재 상금랭킹 70위 이내 선수까지 출전권을 준다. 55∼70위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최대한 상금을 많이 따야 한다. 벼랑 끝에 몰린 하위권 선수들의 분전이 예상된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08 05: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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