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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청,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참가 |
게재일 : 20080420 12:2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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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방부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이 20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방산전시회(DSA 200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말레이시아 등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사업을 지원하고 노르웨이와 방산협력 방안 토의, 각 국의 무기체계 관련 정보 수집 등을 위해 DSA 2008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탈레스, 현대로템 등 17개 업체가 3만5천㎡ 규모의 전시관을 공동으로 마련해 다목적 군수지원함, K9 자주포, 차륜형 장갑차 등의 무기 모형을 전시한다.
대표단은 전시회 기간 무하마드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육군참모총장, 존 로기루드 노르웨이 국방부 병기국 부국장 등 각국의 군 주요 인사와 만나 한국 방산물자 구매 시 품질보증 문제와 방산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three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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