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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전자광학연구센터 설립 |
게재일 : 20080521 14: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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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방산업체인 LIG넥스원(대표 구본상 이효구)은 21일 감시정찰 부문의 핵심인 전자광학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전자광학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자광학 분야는 미래전에 있어 가장 핵심적 전력으로서 국가적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전자광학 분야의 전문 인력과 시설 투자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미래전장에 적극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정밀유도무기용 적외선 및 적외선 영상탐색기, 감시정찰용 전자광학 센서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무기체계에 적용하고 있다"며 "전자광학연구센터 설립으로 향후 첨단 방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광학연구센터장은 1985년 입사한 이래 탐색기 개발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해온 엔지니어 출신인 여보연 수석연구원이 맡는다.
현재 LIG넥스원은 P&M(정밀타격), C4I(지휘통제), ISR(감시정찰), AEW(항공전자ㆍ전자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three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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