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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이화의인 박에스더상'에 권분이씨 |
게재일 : 20080521 15: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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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우경숙)는 `제1회 자랑스런 이화의인(梨花醫人) 박에스더상' 수상자로 1회 졸업생인 권분이 청량리 정신병원 이사장을 선정,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상'은 이화학당 출신으로 1900년에 국내 최초의 여의사가 된 박에스더선생을 기리기 위해 올해 동창회가 처음 제정된 상이다.
1회 수상자로 선정된 권분이 이사장은 1951년 이화여대의대를 졸업한 뒤 병원을 개원한 이후 불우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언청이 무료시술과 개안 수술을 해주는 등 활발한 진료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동창회는 설명했다.
b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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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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