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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 발족 |
게재일 : 20080527 16: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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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위원장에 홍기선 씨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7일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 협의회 위원장에 홍기선 전 고려대 교수를, 부위원장에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에는 송종길 경기대 교수, 윤석민 서울대 교수,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권영태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신희운 대한YWCA연합회 부회장,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홍찬식 동아일보 논설위원, 강대관 HCN 대표이사, 김종훈 매일경제TV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성기현 케이블TV협회 사무총장이 간사를 맡았다.
시청자협의회는 지상파 방송사나 보도전문 채널과 달리 개별 사가 직접 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힘든 케이블TV 전문 채널들이 시청자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통합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결성됐다고 케이블TV방송협회는 설명했다.
시청자협의회는 격월로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시청자 입장 대변 및 고객만족 실천 경영 촉구 ▲시청자 권익 침해 규제에 대한 의견 제시 ▲방송편성 및 서비스에 대한 시청자 의견 전달 ▲케이블TV관련 민원 의견청취 및 시정요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penpia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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