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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엔지니어상 김원배ㆍ서정석씨 |
게재일 : 20100809 14: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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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LS전선㈜ 김원배 수석연구원과 법일정밀 서정석 연구소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8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수석연구원은 초고압 케이블 생산 설비 및 공정기술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생산 핵심설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본 케이블의 양산에 적용된 함침탱크, 턴테이블 등 대형 구조물 설계기술은 초대형 수직연합기 설계 등 해양 사업을 위한 양산설비 설계로의 수평전개가 가능해 설비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통한 국제경쟁력의 강화에 기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서 연구소장은 지난 32년간 대형 상용차 운전석 개ㆍ폐 유압실린더 및 초음파금속용착기기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서, 초음파 금속용착용 혼(Horn)을 독자기술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kimy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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