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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청, 美에 국방공동연구개발 활성화 제안 |
게재일 : 20101005 16:4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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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차 한.미 방산기술협력위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일 서울에서 미국 국방부와 제42차 한미 방산기술협력위원회(DTIC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획득기술군수 차관과 공동위원장을 맡은 장수만 방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방 공동연구개발 활성화를 제안했다.
장 청장은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군수품을 구매할 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국가들과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방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미국의 협조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한미는 지난 2006년부터 정부차원의 공동연구개발을 시작해 저가형 유도무기 공동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미-일, 미-이스라엘 협력 수준보다는 낮다는 평가다.
three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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