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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C& 임 회장 친인척 횡령비리 수사 게재일 : 20101102 11:16:48   
광양예선 법인카드ㆍ차량 사용…급여도 챙겨
자회사ㆍ선박 매각대금 빼돌린 의혹도

(서울=연합뉴스) 이웅 전성훈 나확진 임수정 기자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일 임병석(49) C&그룹 회장이 위장 계열사인 광양예선 등에서 친인척을 통해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임 회장의 비리 내역이 담긴 녹취록과 전ㆍ현직 임원을 통해 임 회장 부인이 광양예선의 법인카드와 차량 등을 임의로 사용했고, 삼촌인 임갑표 부회장의 부인도 광양예선과 진도F& 등에서 급여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예선은 임 회장이 친구인 정모씨 등을 통해 관리해온 개인 소유의 회사로, 검찰은 C&그룹 계열사와 광양예선 간의 자금거래 등을 통해 임 회장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임 회장이 2008년 광양예선의 자회사인 서해선박과 건조 중이던 선박(해룡45호)를 매각하면서 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다운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90억여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의 사실관계도 확인중이다.
서해선박의 자산이 67억원인데 23억원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44억여원을 횡령하고, 해룡45호를 47억원에 판 뒤 그 매각대금을 빼돌렸다는 것이 이 의혹의 핵심이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의 변호인은 "서해선박은 매각 때 44억여원의 부채도 함께 넘겨 매각대금이 줄어든 것이고 해룡45호도 매각 대금을 모두 조선소에 선박건조 대금으로 지급해 문제가 없다는 것을 검찰에 관련 자료와 함께 소명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찰은 수년간 임 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해온 수행비서 겸 운전사가 폭로한 임 회장의 개인 비리와 행적들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수백 페이지 분량의 녹취록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또 임 회장이 작년 핵심 계열사인 C&중공업 등 3개사가 상장폐지되기 직전 임원과 지인들에게 주식을 사들이게 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임 회장은 C&우방 등이 자금난에 허덕이던 2008년 추석 직전 굴비상자를 들고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을 찾아가 구명 로비를 시도했으나 이 의원이 심하게 화를 내며 자리를 뜨는 바람에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처음 듣는 내용"이라며 당장은 관련 내용이 수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
abullapia@yna.co.kr
cielo78@yna.co.kr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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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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